Lucastorming/경험 리뷰

NFT(Non-Fungible Token) 첫 구매 경험기록

@Lucas 2023. 2. 18. 01:02

개발로그를 시작하면서

블로그의 프로필 사진을 업로드하게 되는데

평소처럼 나만의 시그니처가 된 미모티콘 캐릭터를 사용하였다.

 

요거!!

아이폰 유저라면 한번쯤은 만들어 본

본인을 나타낼 수 있는 미모티콘!

 

지금까지 다른 곳에서도 줄곧 이 캐릭터를 써왔는데

갑자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다 똑같이 만들어서 쓰니까 너무 뻔한 것 같다.."

"남들이 가질 수 없고 나만 가질 수 있는 유니크한 캐릭터 없을까?"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이

"NFT 작품 캐릭터를 사서 그 캐릭터를 사용해야겠다." 였다.

 

 

 

그래서 고민 없이 바로 진행시켰다.

 

 

 

https://pala.io/

 

Pala - 국내 최대 NFT 거래소

국내 1위 NFT 거래소 플랫폼, 팔라에서 다양한 NFT 컬렉션을 만나보세요.

pala.io

 

팔라 홈페이지

 

 

NFT 거래소는 Opensea, tofuNFT 등 여러 NFT 마켓플레이스가 있지만

그중에서 나는 Pala를 선택했다.

 

 

처음 NFT 거래를 하는 거라서

해외 플랫폼은 여러 복잡한 과정이 많을 것 같아

국내 NFT 거래소를 선택하게 되었다.

 

 

NFT를 거래하려면 지갑을 만들어야 하는데

특히 저 Pala는 카카오에서 만든 Klip이라는 지갑이 있어

카카오 연동으로 수월하게 만들 수 있었다.

 

 

그다음 팔라 거래소에서 거래 중인 컬랙션을 살펴보면서

마음에 드는 컬랙션을 발견!

 

 

도지 사운드 클럽 (Doge Sound Club)에서 로켓 엔지니어들에 의해

만들어진 NFT 인 것 같다.

(NFT에 대해 무지해서 컬랙션에 따른 가치가 어떻게 책정되는지 아직 모름)

 

 

아무튼

캐릭터가 너무 귀엽고 유니크해서 사 보기로 했다.

 

 

NFT는 비트코인으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먼저 사야 했다.

 

 

저 작품을 구매하기 위해선

클레이튼 (KLAY) 코인이 필요했다.

 

 

나는 비트코인을 하지 않지만

예전에 비트코인이 궁금해서

업비트 계정을 만들어 둔 게 있어

업비트에서 코인을 구매하기로 계획했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난관 봉착...

 

 

업비트에는 클레이튼 코인이 없다..

 

그래서 구글링 하여 찾아보니

업비트에서 리플 코인을 사서

 

https://klayswap.com/

 

KLAYswap (클레이스왑) : Open Source, Non-custodial Instant Swap Protocol

KLAYswap extends the Klaytn DeFi ecosystem through liquidity pool-based KLAY, ETH, WBTC, USDT, ORC instant token swapping and liquidity mining.

klayswap.com

여기서 리플을 클레이튼 코인으로 교환하면

된다고 한다.

 

결국 이 방법으로 시도하기 위해

리플을 먼저 구매.!!

 

원화 5만 원에 따른 리플 코인을 매수하고

클레이튼으로 교환하기 위해

출금을 하려는데 여기서 또 문제..

 

비트코인을 안 해서 처음 입금한 사용자는

보이스 피싱 방지로 24시간 동안은

출금이 불가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하루를 기다리고 다음 날 시도..

 

 

그렇게 하루가 지나서

리플 코인을 지갑으로 출금하였고

리플을 클레이튼으로 교환하기 위해

클레이스왑에서 교환하려는데

뭔 또 클레이 수수료 부족으로 교환 실패..

 

 

교환하려면 소량의 수수료가 필요한데

이 수수료가 클레이튼 코인으로 지불해야 해서

결국 클레이튼 코인을 1원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열심히 구글링 끝에 클레이튼을 구매할 수 있는

빗썸 거래소 계정을 만들어

빗썸에서 클레이튼 1만 원 정도 구매하였다.

 

빗썸도 역시나

원화 입금 후 24시간 이후에 출금 가능..

 

 

그렇게 4일 정도 삽질하면서

어찌어찌하다 보니까

드디어 성공했다..!!

 

(NFT를 거래하고 남은 토큰이라 원래는 140 정도 있었음)

 

 

클레이튼 토큰도 이제 지갑에 옮겨 생겼고

이걸 가지고 팔라 거래소에서 미리 봐둔

컬랙션에서 계속 눈길이 가던 녀석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내 첫 NFT 구매 완료!!!

 

가격은 76 Klay로 구매 시점 기준

1 Klay (= 350원)

 

76 * 350 = 26,600원 정도 대략 이 금액에 구매하였다.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첫 NFT 작품을 구매해 보고

소유하게 되니까

좋은 경험이 되었다.

 

 

무엇보다 NFT 캐릭터 또한

멍청해 보이는데 귀여운 매력에

유니크함으로 마음에 든다ㅎㅎ

 

 

 

누군가는 이런 그림을

왜 돈 주고 사냐

직접 그려서 쓰겠다 할 수 있겠지만

 

 

NFT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고유하면서 상호 교환할 수 없는

나만의 디지털 자산이 생겼다는 것에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 앞으로 저 녀석을 많이 활용할 듯하다ㅎㅎ

 

경험 끝.